부장이고 관장이고 복지사고 병신천지임 개지잡년들

절대 오지마

개척 좀 하니 꿀무지임 ㅋㅋ

후임 빨리 들어오면 좋겠다

나가기 전에 근무지 폭파시켜야지

"일하기 싫으면 변호사를 선임해서 병무청을 고소해라." 강제징용의 혜택을 여태까지 본 주제에, 불리하면 병무청 핑계를 대면서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한다. 뻔뻔하다. 강제징용으로 공익을 공짜로 부리면서 혜택도 보고있으면서. 직원들이 사람 자체는 착할 지 모르지만, 이미 공익을 공짜인력으로 보고 있는 이상 우리는 싸울 수 밖에 없다.

본관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본적으로 공익을 공짜노예로 밖에 보지않는다. 쉬는시간은 점심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마인드이고, 의무하러 왔으니 닥치고 하라는 태도를 볼 수 있다. 특히나 중년 남자 직원은 분명 초면인데도 반말하는 걸로보아 예의가 없는걸 한눈에 알 수 있다. 설거지나 개인정보 업무를 맡기는데에 주저함이 없고, 일도 ㅈㄴ 많이 준다. 가치관부터가 "공익이 쉬어서 뭐하냐. 일해야지"라는 걸 아주 잘 알 수 있다. 인력이 부족해서 공익을 부릴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인력이 모자라면 직원을 더 뽑아야지 공익을 부리는게 말이되냐?

실근 5시간 노인복지

실근 4시간 노인복지

어머님이 누구니?

오지마 시발

문제는 치매노인의 상태인데, 말잘듣는 노인은 딱히 터치안해도되서 편한데, 말안듣는 노인네들 꼭 2~3명씩 있다. 거기다 그놈들은 씻지도않아서 냄새도 토나와. 난 몇번이나 싸대기날릴뻔했다. 이거감수하면 편함. 점심은 나가서 먹어도되고, 1시부터 2시반까진 노인들 낮잠시간이라, 그때 우리도 자도됨. 프로그램보조도 웬만하면 쌤들이 알아서 해서 사진만 적당히 찍고 앉아서 폰보면 됨. 그리고 제복은 상의만 입으면됨. 4시쯤엔 노인들 간식시간이라 우리한테도 똑같이 주심. 본관공익들 얘기들어보면 편하긴 한거같음. 가끔가다 기초수급자들한테 도시락배달이나, 도시락포장, 본관 노가다 같은 일에 차출되는게 ㅈ같지... 물론 여기올 바엔 구청가는게 좋다.

분관 4층은 제복도 안입고 괜찮다면 괜찮은데, 직원들이 많다보니까 잡다한 시다바리를 많이 하는거같다. 그래도 젊은사람들이랑 지내는거니까 정신적 스트레스는 적다. 니때의 당담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2층은 노인복지. 일단 주로 오는건 대부분 치매노인이다. 내가 본바로는 장애인은 없고, 자기 대소변은 가리고 밥먹을줄알고, 할건하는 노인네들이는 온다. 하는 일은 '아침저녁의 등하원 차량보조', '프로그램보조', '식사보조', '돌발상황방지' 정도. 차량보조는 그냥 보조석에 타서, 가기전에 전화하고 노인들 태우고 벨트차라고 말해주면됨. 프로그램보조는 사진몇장찍고 노인들 힘들어하는거 옆에서 거들어주면됨. 식사보조는 밥먹여주는건아니고, 직원쌤들이 식판 준비할때, 수저놓고 식판나르기만 하면됨. 상황방지는 적당히 폰보다가 노인들 이상한짓하는지 보는거임. 첨엔 힘든데, 익숙해지면 폰도 보고 책도 읽으면서 할거다함. 쌤들도 공익들 편의봐주고.

꿀무지는 아닌데, 헬이라고 하기도 애매함. 일단 공익은 현재 총 4명. 먼저 주소지 위치 그대로의 본관이 있고, 검색하면 나오는 "지게골복지관"이라고 분관이 있음. 자기 집 위치 따라서 둘 중에 어디서 근무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 그냥 둘 중에 인력 빈 곳으로 감. 본관은 산 꼭대기라 버스 하나만 다닌다. 분관은 바로 근처에 지게골역있어서 다니기편함. 업무는 본관보단 분관이 편함. 난 분관이지만, 들은바로는 본관은 직원들 시다바리부터 모래/돌/나무나르기, 벽페인트칠까지 별 걸 다하더라. 어떨때는 분관 공익들도 불러서 같이 시킨다 ㅅㅂ. 내년엔 내가 거부할 생각이라, 왔을때 안시키면 내 덕임 ㅋㅋ. 주위에는 군부대랑 산책로 밖에 없고, 편의점따위 없다. 분관은 이런점에서는 되게 좋음. 바로앞에 이마트24있고, 좀 내려가면 식당도 많다. 분관업무는 4층 사무실지원과 2층 노인복지다. 평소 실근은 3~4시간 정도. 가끔가다 ㅈ같은 시킬 땐, 6~7시간. 4층은 개인실에 간식도 챙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