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두개의 글 읽고 마지막으로 읽어 웃긴건 ㅋㅋㅋㅋㅋ 설날이나 추석 등 국가공휴일에 쉬잖아? 그럼 여기 기관도 쉬겠지? 그 쉰다는걸 알리기 위해 너가 포스터(카드뉴스)를 만들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안했는데 갑자기 너가 해야한다면서 하란다... 만들고 그걸 어느 직원1명 한테 보내고 올리라 허락 받으면 그걸 홈페이지랑 밴드에 올려야함 (난 ppt못만들어서 이게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가끔 시청? 거기서 감사 나오는데 와..... 이 기관 자료들 다 펀칭하고 묶고 테이프 붙이고 (보기엔 쉬워보이지?? 수천장 되는 종이들을 날짜별로 다 분류하고 손 비이고 손톱 아프고 난리났다) 그걸 직원 모두 다 하는게 아니라 나랑 직원1명이랑 둘이서함 (열심히 해서 특별휴가 주실까? 라고 생각했는데 언급이 없으셔서 살짝 아쉬웠음..) 내가 왜 재지정했는지 말은 못해주지만 재지정해서 행복하게 근무하고 있음 ㅎㅎ

밑에 글 먼저 읽고 이 글 읽으삼 밑에 글에 나와있다시피 직원이 해야할 일과 너가 해야할일이 다 나눠져있음 너가 없다고 해서 직원이 너 일을 대신해주지 않음 그렇기에, 4월 중반에 재지정했는데 그 이후 일들이 쌓이고 쌓이는중임 가면 쌓인 모든 일 너가 해야할 수도 있음 아닐 수도 있고 ㅇㅇ

불가피한 이유로 재지정한사람임 밑에 말 처럼 장애인 안만나고 행정 일 하긴 함 그러나 지원할 사람은 잘 읽어라 행정 일 한다고 해서 행정쪽 근무기관 생각하면 안됨 자기네들 사업하는거 도와주거나 짬처리 하는일 했는데 난 너무 힘들었음 (엑셀이랑 한글 다루는걸 못해서) 그래놓고 나중엔 모르는게 있으면 한번 찾아봐라 나중에 사회생활 할땐 이렇게 해야한다 시전 그리고 직원이 극 fm이라 특별휴가 이날에 써도 돼냐 여쭤봤을때 우리가 부여하는거라며 겁나 언짢은 듯한 말투로 말해서 몇번 거절 당함 연차는 언제든지 쓰게 해주고, 병가는 한번 고민하는척 하는데 해주긴 함 근데 6번까진 병가 서류 안내도 되는데 내라함 어떤걸 시켰을때 실수로 까먹으면 "아니 저번에 얘기 했잖아요" 라고 혼났으니 한번 얘기한건 잘 기억하도록 구내 식당 없어서 나가서 사먹어야함 점심식사 평균 가격대가 1만원 넘어가니 너가 만약 이 기관 오게되면 근무하는 기간동안 한끼(점심) 1만원 이상 쓴다는걸 생각해야함 청소 싹다 너가 해야하고, 손님오면 커피 or 차 타드려야 하고 먹고 남은거 화장실 가서 설거지 해야함 전화오면 너가 받아야함 장애인분들이 전화 많이 와서 뭔말 하는지 알아듣기 어렵고, 해당 선생님 찾으면 전화 돌려드리기 해야함, 없으면 누가 무슨 이유로 전화왔다는 메모 남겨야함 (이 업무도 어려웠음, 가끔 이름이랑 왜 전화했는지 메모남겨야하는데 까먹으면 혼났어어 힘들었음,,,) 가면 너가 해야할일들이 적혀져 있는 인수인계서가 있음 (자세히는 못말해줌) 빈 공백 만큼 너가 해야할일이 있어서 연차 많이 쓰면 공백기간의 일을 몰아서 해야할거임 ㅇㅇ 해야할일 하면 공부하거나 인스타봐도 됨 ㅇㅇ 에어팟끼거나 게임하거나 소리키는건 안됨 아 그리고 교통편이 상당히 안좋아서 근무지 갈땐 몰라도 마칠땐 6시 20~30분쯤 버스가 있음 집 먼사람은 기다려서 가거나 걸어서 거야함

23년 5월 소집되어서 근무중인데 거리 먼거 뺴면 안좋은점 없음. 선생님들 좋으시고 하는 일도 없어서 오히려 시간 보내는게 문제 서로 지킬것만 지키면 이만한 복무지가 없음

여기 근무하는공익임 내가 여기 처음들어온공익 복지시설인데 불구하고 하는일은 행정이라 편함 선생님들도 되게 좋으심